이번연휴가 길어 오랜만에 처희 대가족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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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14명 어린이2명갓난아기2명)은 여행계획을 세우다가 비행기표를 구하다구하다 포기할까 까지 생각하던중 우연히 홈쇼핑을 보다 하리카투어가 기획한 제주도3박4일 여행을 예약하게 돼었네요   5월에  예약을 하고 올만에 가는 가족여행인지라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중간중간 비행편이나 숙소가 자꾸 변경돼길래 불안불안여기다   6일 저녁김포13명출발(자리가 여기 저기 따로 떨어트려나서 환장했음) 부산5명출발 제주공항에서 다 만나 셔틀버스가45인승 단독여행이라길래 가이드가 없음쯤은 잊고 즐거웠는데  첫날 숙소라고 갔을때부터 아 이건 아니구나 했읍니다 숙소에 도착 쎄하더니 왠걸 방문을 여는 순간 방컨디션 최악 담배냄새 이런저런 냄새에 머리가 띵하고 이건 아니다 우리 똥밟았다 싶었습니다(주변에물어 보니 중국인 단체가 많이 온다함) 그래도 즐거운 가족여행인지라 서로들 웃자면서 내일을 기약하면서  자고 일어나 조식들 먹으러 식당 들어가자마자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어디 이곳저곳 있는 백반집보다 부페집보다 못한 조식에 진짜 커피한잔하고 올라 왔네여 나가서 간식 사먹으면 돼지 아님 점심 좋은거 추가해서 먹음 돼지 싶음에 또 넘어갔네여 참고로 저희는 숙소 앞 편의점에서 그래도 어묵이랑 깁밥을 직접 말아서 팔길래  조식대용으로 사 막었네여 편의점 깁밥이 컬리티가 백배 천배는 났더라구요 이래저래 넘어 갔지만 최대 대박인건 돌아오는  비행기편 서울13명은 그래로 김포로 오면돼었고 부산은2명김해로 3명은 직장때문에 김포로 와야해서 처음 계약할때부터  상담하고 해준다 하여 한 계약인지라 큰 문제는 없을거라 여겼는데 가족여행인데 돌아오는 비행편은 환장 그자체입니다 부산2명은 아침8시40분 직장때문에 비행기변경팀은 10시20분3명 나머지13명은 처음에10시40분)))) 변경12시40분  오는 비행기 자리도 여기저기 이산가족만들고  아무리 황금 연휴 이지만 이건 아니지 아닐까여 당신들 같으면 이런 가족여행 하시겠어요 하리카투어 우리 식구들은 다시는 이용 안할뿐더러 아는 지인들한테는 사용하지 말라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겠답니다  가족들 전부 하리카투어가 문닫길 기원들하면서 왔네여 제가 심한가요 제가 트집잡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