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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박준영 가이드님 덕분에 걱정은 접어 두고,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현지 명절로 인해 심각한 교통 체증이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해 주신 덕분에 끼니도 제때 챙기고, 주요 관광지도 큰 기다림 없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크고 작은 돌발상황이 생길 때마다 가이드님이 바로 달려와 주셔서 여행 내내 안심하고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 유튜브를 볼까, 음악을 들을까 고민했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관광지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튀르키예의 역사, 전설, 문화와 생생한 경험담까지...

끊임없이 풀어 주시는 흥미로운 이야기 들으며 시간 재밌게 보냈습니다.

 

터키와의 첫 만남을 아무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하고 좋은 기억만 담아 갑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박준영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리카투어도 앞으로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P.S. 안탈리아 관광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자유시간이 다소 짧아 아쉬웠습니다... 거기서 시간을 좀 더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