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가는  첫 벳남 여행... 기대반 설렘반 엄마 나이가 좀 많으셔서 걱정했어요... 처음 부터 좀 난관이긴 했어요.. 음식이 안 맞으시면 어쩌지. 힘들어 하지면 어쩌지 정말 걱정 봇이 따로 없었죠,. 몸이 너무 약하셔서 이래 저래... 이건 완전 제 걱정이였던거죠.. 벳남 도착 하자 마자 난 컨디션이 별로 였는데 울 엄마는 컨디션이 너무 좋으시다며...버스안에서  만난 같이 여행 하시는 분들과  이민선 부장님 현지 가이드 국화님 운전기사 두분 정말 인상이 너무 좋으셨습니다. 리조트 컨디션도  괜찮았고.... 이것 저것 조금이라도 더 챙겨 주시려는 배려를 많이 해 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가서 만난 쌍둥이 엄마, 예단이 어머님,  여수에서 저희 처럼 모녀 여행을 오신분 친구끼리 오신분 서울에서 부부끼리 오신분 청주에서 오신 부부분  저희 옆방..ㅎㅎㅎ 정말 좋은 분들과 함께 여행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둘째날 부터 저희 엄마는 이민선 부장님 바라기가 되셔서.. 가는 날까지 졸졸졸 ㅎㅎㅎ 너무 귀여우셨다는 이민선 부장님이 알려주신 벳남에 역사 희노애락을 다 알려 주셔서 벳남을 새로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여행가서에 복을 세가지라고 하는데 첫째 날씨 둘째 가이드 셋째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 이렇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셋다 너무 좋았어.... 날씨도 짱 가이드님도 짱 같이 여행 하시는 분들도 짱 삼박자가 너무 잘 맞았어요.... 

엄마는 이런 좋은 기억 때문에 다낭에 이민선 부장님이 투어 하시는 여행 다시 하고 싶다고 하시네요...ㅎㅎㅎ 

 

ps 이민선 부장님은 많은 특기를 가지고 계시지만 특히... 여행객들을 배려해 주시고 한발 더 챙겨 주시려고 하고 사진 정말 잘찍으시고 잘 나오는 스팟을 정말 많이 알고 계심니다. 저 숏다린데 다 롱다리로 나왔어요... 부장님 짱!!!!

 

여하튼 좋은 기억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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